동작구 사당동은 서울 서남부에 위치한 주거지로 위치가 좋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사당동 메인 아파트 단지들은 현충원이 있는 서달산 밑에 위치하고 있어 경사가 있는 곳에 지어져있습니다. 그중에서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는 사당생활권에서 대장 아파트로 높은 선호도를 갖고 있으며 빠르게 전고를 회복하고 있는 신축 아파트 입니다. 그럼 래미안 로이 파크의 교통, 학군, 실거주 장단점, 시세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래미안 로이 파크 기본 정보
| 사용승인일 | 2018년 12월 27일 |
| 세대수 | 668세대(장기전세 58세대 포함, 총6개동) |
| 총주차대수 | 873대(세대당 1.3대) |
| 용적률 | 288% |
| 면적 | 24평(158세대), 32평(486세대), 47평(24세대) |
2018년에 입주한 아파트로 아직 10년이 안된 신축아파트입니다. 총 668세대로 평형구성은 24평부터 47평까지 되어있지만 메인이 24평, 32평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여 단지 내부의 설계와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이 우수하고 입주민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센터가 잘 갖춰져 있어, 아파트가 갖고 있는 입지 가치에 더해져 실거주 수요가 꾸준히 높은 단지 입니다.
우수한 위치와 뛰어난 교통 접근성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교통의 편리성입니다. 물론 이수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와야 하며 초역세권 단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단지 앞 마을버스 노선이 잘되어 있어 2호선 사당역과 4호선, 7호선 이수역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수월합니다.
단지를 기준으로 강남역까지 30분, 시청역까지 39분, 여의도역까지 30분 소요됩니다. 더불어 사당역 환승 센터를 통해 다양한 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차량 이용 시에도 남부순환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이러한 교통망 덕분에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는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로 손꼽히며, 직장인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학군 및 교육환경
래미안 로이 파크는 단지 앞에 있는 삼일초등학교와 삼일공원 옆 남성초등학교 공동학군입니다. 삼일초는 총 학생수 864명, 학급당 인원수 23.4명이고 남성초는 총 학생수 469명, 학급당 인원수 18명입니다. 둘 다 좋은 학교라는 평을 받고 있고 지역내에서는 삼일초를 조금 더 선호합니다. 다만 초등학교 대비 중학교부터 애매하기는 합니다. 방배쪽 학원가가 멀지 않아 학원 다니기는 좋지만 학업성취도가 좋은 학교는 아니라 중학교때 이사를 가려는 수요가 있는 편입니다.
실거주 장점
- 편리한 교통: 앞서 언급했듯이 사당역과 이수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편리성은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의 큰 장점입니다. 2호선, 4호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 여의도, 도심 3대 업무지구에 빠르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 쾌적한 주거 환경: 단지 내부는 잘 정돈된 조경과 함께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놀이터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인프라: 사당동 일대에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다양한 식당과 카페 등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사당역 주변 상권은 쇼핑 및 외식이 편리해 입주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실거주 단점
- 교통 혼잡: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당역과 이수역 일대가 다소 혼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남부순환로와 사당역 주변 도로에서 정체가 자주 발생합니다.
- 소음 문제: 일부 저층 세대의 경우 대로변에 가까워 교통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입주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부족한 학군: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중학교 이후 학군이 애매함에 학령기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을 때 이사를 고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 시세 분석
현재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의 매매가는 25평 기준으로 지난 전고가 14.85였습니다. 전고를 회복해 마지막 실거래가 14.8억에 이루어졌습니다. 34평 기준으로는 지난 전고가 17.6억이었고 마지막 거래는 16.95억으로 거의 회복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전세가는 25평은 7억대에서 8억대로 올라서고 있는 상황이고 34평은 9억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24년 상반기 이후 급격하게 전고를 회복했으며, 특히 교통의 편리성과 우수한 학군 덕분에 가족 단위의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보더라도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전고를 회복한 상황이라 안전마진이 부족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부동산 투자 가능성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는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평가됩니다. 서울 내 주요 교통망과의 접근성, 우수한 학군, 생활 편의성 등이 어우러져 실거주뿐만 아니라 임대 수요도 꾸준히 높은 편입니다. 앞으로도 GTX 노선 확장 및 사당역 개발 계획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는 장기적인 거주지로서도 큰 매력을 지닌 아파트이기에, 향후 집값 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사당 래미안 로이 파크는 교통, 학군, 생활 편의성 면에서 모두 뛰어난 조건을 갖춘 아파트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매매가는 다소 높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그 가치는 충분하며,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한 아파트입니다.
